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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계비지원 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━제 목 :◁세월의돌▷ 52.두번째 보석…(3)게 시 자 :azit(김이철) 게시번호 :789게 시 일 :99/07/06 08:47:42 수 정 일 :크 기 :10.0K 조회횟수 :94 『게시판SF & FANTASY (go SF)』 36468번제 목:◁세월의돌▷ 52. 두번째 보석, 두…(3)올린이:모래의책(전민희 ) 99/06/25 20:37 읽음:1692 관련자료 없음 세월의 돌(Stone of Days) 5장. 제4월 ‘타로핀(Tarophin)’2. 두 번째 보석, 두 번째 숙명 (3) “하라시바 구경 못한 것이 좀 아쉽지 않냐? 대륙에서 두 번째로 아름다운 도시라는데.” “뭐, 언제고 또 올 날이 있으리라 생각하네. 세월은 길고, 우리는젊으니까.” “넌 젊다는 말도 왜 꼭 죽다 살아난 노인네처럼 하냐?” “하하…… 언젠간 죽다 살아난 노인네가 될 날이 있지 않겠나? 물론 젊은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네. 몸에 활기가 남아 있을 때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, 늙어서 하는 구경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고 하더군.” “그렇게 말하는 넌 일전에 늙어보기라도 했냐? 누가 들으면 내가웬 노인네 회고담 듣고 있는 줄 알겠네.” “파비안, 네가 나를 이해 못하면 누가 해주겠나? 대륙에서 두 번째로 멋진 도시를 구경 못했으니, 나중에 최고로 멋진 도시를 구경하러가면 되잖은가? 너무 상심하지는 말게.” 물론 여기에서 최고로 멋진 도시란 우리 나라의 수도 달크로즈를말하는 거다.
히힛. 그건 그렇고, 이 녀석은 요즘 갈수록 한수 더 떠서 말투가 거의 영주님 뺨치는 분위기가 되어가고 있다.
만약에 산에 올라가서 숨은 현자를 한 사람 만난다 해도 이 녀석보다 더 그럴듯하게 말하지는 못할것 같다.


나르디는 말을 맺더니 나를 보고 빙긋 웃어 보였다.
녀석은 이럴때면 너무나 순진스럽게 웃기 때문에 악감정을 가져 볼래도 영 쉽지가 않다.
별 수 없이 나는 고개를 돌리고 피식 웃어 버렸다.
우리는 지금 여관에서 싸주는 도시락을 가지고 지금 한나절 가까이걷고 있는 중이다.

날씨는 찌는 듯했고, 농담이라도 주고받지 않으면 금방 지쳐서 주저앉고 싶어질 정도로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었고, 태양은 어제 새로만든 금화처럼 반짝반짝했다.
스조렌 산맥 안쪽으로 들어가는 산길에 접어든 지 두 시간 가량이지났다.

일단 오르막이다.
똑같은 걷기에 1.5배 정도의 힘을 더 들여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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